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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이전한 한국X 레스토랑!!(59)

Views : 8,510 2015-03-02 10:37
자유게시판 127029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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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행을 다녀와서 여자친구랑 한국음식이 먹고싶어서 아얄라에서 걸어서 이전한 한국X에 갔는데

새로운 인테리어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녁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식사하려고 했다.

삼겹살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오~ 밑반찬 가지수도 좋고 맛있다고 생각하면서 새롭게 이전하고 좀

좋아졌나 싶었다.

그런데 삼겹살이 다 짤라서 나왔는데 굽다보니 삼겹살 돼지껍질에 털이 송송송 다 나있는 거였다.

한국에서 돼지껍질을 먹어도 안보이던 털들이 보여서 기분이 좀 그랬지만 그냥 가위로 껍질부분을 다 자르고

괜찮겠다 싶어 먹었다.

거의 3인분이 먹어갈 무렵 1-2인분 더 시킬려는데 정말 큰 애벌레가 여자친구 접시에서 나왔다.

기겁을 해서 직원들을 불렀더니 보고는 상추에서 나온거 같다며 쏘리 하더니 휙 가지고 가더라

그래서 최소한 사장이 와서 사과는 하겠지 기다렸는데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조금 짜증이나서 직원에게 사장 불러주고 계산서 달라고 요청했다.

한참 지났다. 반응이 없었다. 직원이 와서는 사장이 미안하다고 하더라만 전해줬다.

어이가 없었다. 아니 밥먹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아니고 나까지 해서 겨우 2-3테이블인데

큰 애벌레가 나오고 밥거의 먹었으니 가라는건가?! 짜증이 확나서 다시 직원에게 요청했다.

이렇게 되면 보통 사장이나 매니저가 와야된다.

2번째 요청하니 이제는 계산서만 가져다주더라~ 와~ 진짜 대박이네 싶었다!! 

그래서 3번째 요청하니 한참있다가 사장이 와서는 상추 핑계를 대더라 상추가 유기농이고 그래서 씻어도

그게 잘 안씻겨서 가끔나온다나~

어이없어서 그럼 돼지껍질은 뭐냐고 했더니 이건 다시 달라고 하면 다른걸로 준다고 한다.

아니 손님이 일일이 검수해서 괜찮은지 음식상태를 보고 다시 요청하란건가?! 그러니까 내돈 주고 내가

밥먹으로 와서 일일이 검사까지 안한게 내 잘못인가? 짜증이 확밀려 왔다.

손님이 많으면 바빠서라고 이해는 하겠다. 근데 손님이 2-3테이블에 나가는 음식조차 신경안쓰는데 

새롭게 이전해서 뭐가 바뀐건지 싶더라

그리고 나서 그냥 더 먹을 수 가 없어서(나는 밑반찬이 맛있어서 밥한공기를 후딱 했지만 여자친구는

밥을 2-3푼 했을 정도였다.) 계산서를 달라고 했다.

사장은 계속 상추 얘기만 한다. 그리고 진정하고 커피나 콜라를 준다고한다. 콜라는 이미 먹었고

커피 마시고 진정해서 더 쳐먹으란건지 원래 자주 그러니까 내 돈주고 처먹다고 뭐 나오면

그냥 이해해서 더 처먹으세요란 건지 이해가 안가더라

어떻게 그렇게 큰 애벌레를 보고 밥을 더 먹겠는지 싶더라 그래서 계산서를 달라니

약 1천페소에서 250페서 깍아주고 인심인척 가져다주더라 ㅎㅎ

아니 솔직히 고객이 밥은 잘 처먹으셨는지를 묻는게 먼저고 불편하셔서 잘 식사 못하셔서 미안하다가 먼저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상추가 유기농이라서 핑계만 대는지 이해가 안되더라

!!!!예전에 가이사노 다른 한국식당에서 상추에서 바퀴벌레가 조그만한게 나온게 있었을 때도 사장이 직접

 사과다하고 그때는 그냥 가시라고 하면서 죄송하다가 더 조심하겠다고만 했었는데

그리고 필리핀 식당에서 그런 문제가 생겨도 사과하고 계산하려고 해도 괜찮다고 하던데 그래도 난 그냥 

계산하고 다신 안가지만 

여기 한국X은 손님이 잘 먹는지에 관심이 아니라 유기농 핑계와 칼같은 계산에 있다.

왜냐하면 내 돈주고 내가 먹는데 내가 제대로 음식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안해서 ㅎㅎㅎㅎㅎ

!!!!돈 천페소 얼마안하는데 잘 얘기하고하면 알아서 계산하지 말래도 계산다하고 간다.

~250페소 적당히 해줄테니 알아서 쇼부치는 이런 식당은 다른 나라에서도 첨이었다.

~그래서 아주 깔끔하게 계산하고 음식다 남기고 계산하고 대충 나와버렸다.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더라~ 왜 저녁시간에 이전했는데 손님이 적은지 알겠더라~

~진짜 개 실망한데다가 처신하는거에 더 실망이더라~절대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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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쪽지 보내기] 2015-03-02 10:58 No. 1270296291
에고  기분상하셨겠다...
다시는 안가시면돼요 ..
DavidPark [쪽지 보내기] 2015-03-02 11:12 No. 1270296313
제가 볼 땐 오히려 님이 진상고객이군요.
돈가지고 쓴다고 다 대접받는게 아닙니다.
품의를 지키세요..!!!
어학원 [쪽지 보내기] 2015-03-04 18:07 No. 1270301730
이 글 적으신 분은 양반인데요. 필핀에서 사신다고 필핀습성으로 장사하시는 분들 더러계시든데요. 진상 아닌것 같아서 한 자 남깁니다~^^@ DavidPark 님에게...
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3 21:59 No. 1270300055
@ DavidPark 님에게...진상이라는 단어가 여기서 쓰여야 하나요 이거는 진상이 아니죠 당연히 열받죠 유기농이니까 벌레 나와도 되는건가요?  화가 날만도 하죠
세부조아yo [쪽지 보내기] 2015-03-02 19:22 No. 1270297559
진상 아닌데요.
본인이 이런일을 당하고서 컴플레인을 할려고 하는데 주인이 무시하고 안나온다면 기분 좋우세요? @ DavidPark 님에게...
Ieongdre [쪽지 보내기] 2015-03-02 14:43 No. 1270296884
@ DavidPark 님에게...  보살이신가요? 글쓰신 분 입장에선 확실히 화가 날만한 상황인 듯 합니다.
Eden84 [쪽지 보내기] 2015-03-02 11:33 No. 1270296394
@ DavidPark 님에게...
뭐가 진상고객인건지요? 한국X에서 일하세요?애벌레보고 밥안먹은게 진상인건가요? ㅎㅎ
내돈주고 밥먹는데 내가 검수안한게 진상?! 
어떤 글을 읽고 쓸때에는 그 글에 대한 반박사유가 필요합니다. 제 글에대한 어떤 부분을 가지고 뜬금없는
진상고객이라고 판단하는지 의문이 가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글쓰시는게 더 품위가 없습니다.
품위 또는 매너를 운운하시기 전에 본인에 댓글 품위에 대해 생각해보심이 더 나아보입니다.
 
졸수 [쪽지 보내기] 2015-03-02 11:14 No. 1270296318
아얄라 근처에 있는가 보지요?
아얄라 쪽에서는 한국 식당을 본 적이 없는데..
어떤 식당인지 참..
상추에서 애벌레가 나올 수는 있지만, 일단 충분히 세척하고 확인해서 그런 문제를 없도록 해야지..
그리고 사장을 불러도 오지 않는 건 또 뭔지..
설사 아무 일이 없어도 손님이 부르면 와서 직접 확인을 하는게 예의이지..
Jake74 [쪽지 보내기] 2015-03-04 16:03 No. 1270301514
@ 졸수 님에게...
맞는말 쓰신것 같은데 누군가 비추천을 눌렀네요.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게 되는게 씁쓸하네요.
졸수 [쪽지 보내기] 2015-03-08 00:00 No. 1270308344
@ Jake74 님에게...
저도 몰랐었는데..ㅎㅎ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누가 비추천을 하던 말던 저는 이런 일에 신경을 써본 적이 없어서요.
살다 보면 가끔씩 인간 같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예 관심을 끄고 살고 있습니당.^^
좋은 밤 보내세요.
하우스메이트 [쪽지 보내기] 2015-03-02 11:24 No. 1270296374
다시는 한국관 가지마세요. 
양주블루 [쪽지 보내기] 2015-03-02 11:40 No. 1270296409
@ 하우스메이트 님에게...식당 실명 건론한것은 좀 잘못인것 갔네요
그곳이 아닐수도 있고요
식당에서도 음식 청결에 문제 있는건 맞지만 모르는데 실명 거론은 잘못이라 생각 됩니다.
 
열번째 [쪽지 보내기] 2015-03-02 11:32 No. 1270296393
먹는 장사가 위생이 첫번째인데 문제 가 좀 있나 보네요.....
위생관리좀 해야겠습니다.
세부매니아 [쪽지 보내기] 2015-03-02 12:11 No. 1270296507
아주 실망스럽네요....애벌레등은 나올수있지만.......사후처리가 문제였던것같습니다....
골프스타 [쪽지 보내기] 2015-03-02 12:15 No. 1270296512
앞으로 가지마세요
그대로그렇게 [쪽지 보내기] 2015-03-02 12:18 No. 1270296518
너무 속상하셨겠네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BALLY [쪽지 보내기] 2015-03-02 12:25 No. 1270296579
저도 처음 필리핀에 와서 살때는 절대 이해할수 없었던 경우죠.
한국관 사장님. 림뽀 납품업체 바꾸셔야 할듯. 시장에서 사도, 왠만큼은 털제거 다해주고 파는데. 손질안된거를 납품했거나 구입하셨나보네요.
 
그런데 애벌레는 집에서 제가 씻어도 나와요. 유기농이라는 거는 필리핀 전 야채류가 유기농이죠. 필리핀 인심에서 250페소 깍아준거면 적게 깍아준건아니에요.
어학원 [쪽지 보내기] 2015-03-04 18:12 No. 1270301745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상대로 장사하는거잖아요 이런 마인드는 아닌듯합니다@ BALLY 님에게...
Eden84 [쪽지 보내기] 2015-03-02 13:02 No. 1270296664
@ BALLY 님에게...
저도 세부에서 그렇게 오래산건아니여도 근 3년이 다되갑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한국식당과 비교했을 때 처음겪는 일이기에 올린겁니다.
필리핀 인심에 250페소 깍아준거에 초점이 아니라 사후 처리문제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필리핀 식당이 아닌 한국식당에서 한국음식을 먹고 나온 문제인데 필리핀 인심을 운운하시는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필리핀인이 주인이 아니거든요. 하물며 필리핀식당도 사후처리를 저렇게는
안한걸로 제 경험상 그래서요.
또한, 제가 집에서 사먹은게 아니라 철저히 제 가격을 주고 사먹는 식당에는 봉사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의미는 내가 집에서보다 더 편하고 잘해달라는 의미겠지요. 바쁜 상황이 아님에도 신경쓰지 않는부분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TEDDY [쪽지 보내기] 2015-03-02 12:38 No. 1270296608
한국인 손님이 주 고객인 식당의 경우 위생,청결에 대한  필리핀 직원들 교육을
철저히 수시로 시키지 않으면 바로 위와같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사장님이 일일히 모든 일을 다할수는 없으니 직원들 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하는데...
이런 관리가 잘되는 식당은 그나마 오래오래 손님 유지가 되지만 이런 관리가 안될경우
손님들 발길 끊어지는건 일순간 입니다. 
왜 직원들 교육을 철저히 수시로 시켜야 하느냐면 이곳 현지인들의 습성은 우리 한국인들과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진짜로 상추를 씻어보라고 하면 그 답을 금방 얻을수 있게 됩니다.
흙이,잡풀이 그냥 붙어 있는데도 다 씻었다고 접시에 담는 사람들한테 뭘 더 바랄수 있을까요.
이런 부분을 해결할수 있는것은 바로 사장님,또는 책임자 메니저 등이 철저히 수시로 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매일같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것이 필리핀의 현실입니다.
저는 10년 넘게 김치를 담그는 날 만큼은 배추 손질해서 씻어서 소금에 절이고 행구고 건조해서
양념에 버무리는 모든 과정을 저와 와이프랑 둘이 합니다. 맨처음 김치 담글때 몆번 식모들을
시켜봤는데 이거 아니더군요. 김치는 한번 담으면 최소 일주일에서 보름씩 먹는것인데...
그래서 김치 만큼은 아무리 힘들고 바빠도 저와 와이프 둘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합니다.
그래야 김치를 먹을때 찝찝한 마음이 들지않고 늘 개운한 마음으로 김치를 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이제껏 살아온 방식이 우리와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위생,청결,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많은 부분이 우리와 동 떨어져 있는 사람들하고 뭘 얼마나
바라고 기대를 할수 있겠어요. 포기할건 빨리 포기하고 교육 시켜서 고칠수 있고 개선해 나갈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서 사는 방법밖에 없는데... 저와 와이프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김치만큼은
우리손으로 직접 담아먹자. 라고 다짐하고 이제껏 그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일이란 할수있는
능력만큼만 시켜야 하고 그게 안될때에는 직접 하거나 교육을 시켜서 해야 하는데 그건 주인장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손님들이 불편하고 음식을 대하기가 많이 찝찝할 정도라면 주인장
께서는 하루속히 이런 문제를 해결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민원이 계속 들어오면 결국 아시잖아요.  빨리 조속히 깨끗하고 청결하고 친절한 식당으로
소문 나게끔 정리정돈 잘 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의 댓글이 주제 넘었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구로 [쪽지 보내기] 2015-03-02 19:57 No. 1270297628
@ TEDDY 님에게...동감합니다. 그전 제 메이드 상추 씻으라했더니 잎도 떼지 않고 통채로 물에 대충 헹궈 내놓더군요. 놀랐지요. 씻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밑에 흙을 보더니 본인도 놀라더군요. 필리핀 체소나 고기등 대충 씻는게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음식은 맡길게 못돼요.어떤 깐띤은 재료도 씻지 않고 요리해서 팝니다.웬만하면 이나라 길거리 음식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한국 길거리 음식하고는 비교할게 못됩니다.
Eden84 [쪽지 보내기] 2015-03-02 13:25 No. 1270296723
@ TEDDY 님에게...
본인 의견을 길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음식을 만드는 법을 잘알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한국식당이 해야하는 최소한의 예의 및 관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내는 금액에는 봉사료가 포함되어있고 그게 당연한 권리이기 떄문입니다.
만약 그 권리를 유린당한다면 단지 한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손님을 유린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김치만큼은 확실히 신경쓰시는 회원님이 담근걸로 먹고 싶네요. ㅎㅎ
도레미파솔 [쪽지 보내기] 2015-03-02 13:16 No. 1270296690
@ TEDDY 님에게...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세상사 [쪽지 보내기] 2015-03-02 13:14 No. 1270296683
아직도 그 식당 가는 분 계시네요 처음 오신 부ㄴ 아니면 안 가는 곳인데 
noma [쪽지 보내기] 2015-03-02 14:10 No. 1270296825
분명 일하는  필리핀직원이  세척을  잘못한듯하네요.
직원관리가  생각보다 많이 힘드네요.
저의 아떼도  생수로 밥하라고  몇달을 얘기했는데
석화물로  하다 저한테 딱 걸렸죠 ㅠㅠ
Village [쪽지 보내기] 2015-03-02 14:25 No. 1270296860
저는 둘입장다 이해 합니다...손님측으로 봐서는 당연히 기분나쁘고, 화가 나구요...근데..한국식당 주인들은 한국사람들이 운영하는데..주인이라고..그러고 싶겠어요..아마 필리핀 직원들이 그랬겠지요..
근데..아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여기 사람들 교육시킨다고..제대로 하는 직원이 얼마나 있을까요?
알려줘도...자라온 습관이라서... 아무리 얘기를 해도..소에 경읽기 입니다..
여기서 사업하시는분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것이...필리핀 직원관리 입니다...한국사람하고 개념자체가 틀려서...어디서 부터..교육을 시켜야 하는지..아니면...교육을 시켜도..뒤돌아 서면..않하는건지..잃어버리는건지...... 손님도 이해를 조금 해주시고...주인장도 누가 어떠하든 그 가게에서 벌레 나왔으니..직접 사과 한번은 해야 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Eden84 [쪽지 보내기] 2015-03-02 14:50 No. 1270296908
@ Village 님에게...
제가 화가나는건 단지 필리핀 직원의 문제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 일어난 처리문제가 탐탁치 않기 때문입니다. 3번이상 말을 해야나 그때서야 사장이 옵니다.
직원시켜서 미안하더라고 전하는 사장이 있을까요? 한국식당에서 한국인한테...
한이슬 [쪽지 보내기] 2015-03-02 14:32 No. 1270296871
주인아줌마입니다. 이런 불미스런일로손님들의 입맛을 떨어뜨려 죄송합니다.그리고 부끄럽습니다.
그시간 저는 주방에 있었습니다 제가 바쁠거라고 생각한 매니저는 저를 부르질않고 죄송하다고 했나봅니다.그점 또한 죄송합니다.
제가 손님 테이블에 갔을땐 이미 마음이 많이 상하신상태라 제가 죄송하다면서  이유를 대는게 더욱 기분나빴을거라 생각합니다.주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니저보내 죄송하다고 전해드려라!그리하는 식당은없을겁니다. 그건 오해입니다.
이전한줄알고 찾아오시는 손님이었는데 여친도 아주 오래된 단골인데 잃게되어 안따캅습니다.
적당히 쇼부보려는 ?그건 아니었습니다.식사중간이 아니구 다 드시고 햇길래  고기 일인분값 빼고 650페소받은건데 ㅠㅠ
저의 짧은생각이었네요.그점또한 죄송합니다.마음상한 상태이니 여러가지가 다 속상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기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위생청결에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세부최고 [쪽지 보내기] 2015-03-03 18:28 No. 1270299674
사장님 사모님 기운내시구요... 이번을 기회 삼아 직원 교육및 위생에 신경을 더 쓰시면 손님 또한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나중에 손님 모시고 꼭 가겠습니다...
@ 한이슬 님에게...
Eden84 [쪽지 보내기] 2015-03-02 15:01 No. 1270296925
@ 한이슬 님에게...
안녕하세요. 만약 주방에 계셨다면 다른 직원에가 2번째 컴플레인으로 사장님을 요청하였을 때에
카운터에 계신다고 한 부분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2번째 컴플레인때 이미 다른 손님이 오고있었고 안녕하세요. 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주방에 계셔서 그러셨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분명 연세가 많으신 사장님께서 직접 댓글을 통해 사과하시니 이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 살면서 다른 한국 가게를 많이 가봤어도 이런경우는 처음이였습니다.
또한, 식사는 저혼자 끝난 상태였지 여자친구는 2-3수저 든 상태였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고기를 주문하려고 했던 상태였구요.
불을 빼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고기는 계속 굽고 있었는데 다 먹었다고 얘기하시니 할말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손님이 식사를 다했는지 더 할지에 대한 관심이 없으신거 같기 때문입니다. 묻지도 않으셨구요.
하지만 먼저 전후 상황부터 직원에게 물으시고 오셔서 식사에 어떤 문제인지 들어주실려고 하시는게
먼저이지 무조건 유기농이라는 이유만 얘기하시는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 어제 그냥 사장님의 이유만 계속 듣고 나왔습니다. 제가 듣고싶은 거는 이유가 아니고 
진정성있는 사과와 차후에 대한 약속, 손님에 대한 관심이지 자주 이런일 발생하기때문에 어쩔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부최고 [쪽지 보내기] 2015-03-03 18:32 No. 1270299678
많이 속상 하셨겠지만 이제 노여움 푸십시요... 이번을 기회로 많이 신경쓰고 잘할거라 생각이 듭니다...주제가 넘었다면 죄송합니다...@ Eden84 님에게...
Eden84 [쪽지 보내기] 2015-03-03 19:17 No. 1270299755
@ 세부최고 님에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부최고 [쪽지 보내기] 2015-03-04 09:39 No. 1270300654
감사합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 Eden84 님에게...
세부조아yo [쪽지 보내기] 2015-03-02 19:26 No. 1270297564
여기 사장님이 좀.. ㅋㅋ
 
OREEEEEO [쪽지 보내기] 2015-03-03 11:20 No. 1270298783
좀 ..... 만 일까요? ㅎㅎㅎㅎㅎㅎㅎ
lelive [쪽지 보내기] 2015-03-04 01:03 No. 1270300348
@ OREEEEEO 님에게...
 
불편해서 다시는 안 가는 식당 
wefddfq2 [쪽지 보내기] 2015-03-02 14:51 No. 1270296912
유기농은 개뿔.. 마닐라에서 먹는 상추 직접 기르지않은이상 냉장고를 통하여 유통되기때문에 에벌래가 살수 없습니다.
켐리 [쪽지 보내기] 2015-03-02 17:54 No. 1270297392
이글을 보니 가슴이 아픔니다.ㅠ
장사하시분 입장에서 생각하면 많은 손님들 상대하시면서 그많은 손님들 다 만족하였는지?참 가슴조려가면서 이렇게 한인상대로 장사하시는게 측은한 마음까지 듭니다.
또한 손님입장에서는 내가내돈주고 먹는 음식에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신는 것도 맞습니다.
글을 읽고 주인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손님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마음이 아파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쫀득쫀득 [쪽지 보내기] 2015-03-02 18:44 No. 1270297485
현지 까페에서 할로할로 먹는데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대단한 인심쓰듯이 새걸로 바꿔주겠다고 하던데요.
물론 계산은 정확히 다 했죠.
 
No Com
No Addr
09956129690
꿈꾸는로렌 [쪽지 보내기] 2015-03-02 22:04 No. 1270297862
다른 새로 오픈한곳에 따님과 가서 진상 떠시더니 항상 자신의 눈꼽부터 먼저보시지요~~
jpdjagdh [쪽지 보내기] 2015-03-03 01:52 No. 1270298242
ㅠㅠㅠ.서로서로 이해하면 돕고삽시다.
타지생활 한인끼리 오헤풀고 잘못한거있음
대면해서 얘기해고 시정하며 살면좋을듯요.
어려운세상 이해해주고 도와주며살면 어떨지요?
배달민족 [쪽지 보내기] 2015-03-03 07:18 No. 1270298435
에구..어찌 그런일이....
지니s [쪽지 보내기] 2015-03-03 10:34 No. 1270298684
ㅎㅎㅎㅎㅎㅎ
웃기네요 ㅎㅎ
식당에서 고객을 왕으로 모셔야지
갑질하는걸루 밖엔 안보입니다
OREEEEEO [쪽지 보내기] 2015-03-03 11:19 No. 1270298776
ㅎㅎㅎ 그러게요. 그런데 또 이같은 분들이 다른곳에선 왕대접 원하는 진상 .... @ 지니s 님에게...
rlwk12 [쪽지 보내기] 2015-03-03 13:26 No. 1270299063
식당이름이 뭐에요? 걸어서 갈만한곳은 한군데 말곤 없는듯한데..거기 사장님은 할머님인데..절대저러실분은 아닌데..
rlwk12 [쪽지 보내기] 2015-03-03 13:28 No. 1270299064
@ rlwk12 님에게...
아..한국x..라고 써있네 ㅎㅎ 
이전했나보네요
럭셔리풀빌라 [쪽지 보내기] 2015-03-03 16:01 No. 1270299403
어디에 있는 어떤 식당인가요? 
알려주세요 ^^
Jake74 [쪽지 보내기] 2015-03-04 16:00 No. 1270301511
예전 앙헬레스 클락톤 호텔 묵었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친구와 둘이서 스테이크와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음식을 반정도 먹었을때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야채볶음에서 조그만 애벌레 같은게 나왔습니다. 정말 작은 벌레였죠.
그때 직원을 불러서 벌레가 있다고 말하니, 매니저가 직접와서 죄송하다고 하고,
음식을 전부 새로 바꾸어 주더군요. 그리고 더 시킬것 있냐고 물어봐서
그냥 밥은 거의 다 먹었기에 쉐이크 하나 더 시켰는데, 이전에 먹은거 새로 바꾸어준거,
그리고 나중에 시킨 것 까지 전부 무료로 해 주었습니다.
그때 진심 감동해서 그 호텔을 더 좋아하게 되더군요. 독일인이 오너라고 들었는데,
서비스 정신은 정말 한국의 많은 호텔과 식당이 배워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라르크 [쪽지 보내기] 2015-03-05 08:28 No. 1270302708
정말 개념없는 직원 서비스 많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말해봐야 내 입만 아픈걸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제가 지금까지 갔던 필리핀 식당들은 그냥.. 쏘리 로 끝나던데...
simonsays [쪽지 보내기] 2015-03-05 09:01 No. 1270302753
식당이름이 뭔가요? 
음식장사하는데 이건 아닌것 같네요.
아프로 [쪽지 보내기] 2015-03-05 10:10 No. 1270302871
예전에 해물짬뽕이 맛있어서 자주가곤했었었는데..사장님께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실 시기가 되었나보네요..진심으로 신경바짝 쓰셔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해물짬뽕
아프로 [쪽지 보내기] 2015-03-05 10:15 No. 1270302876
해물 짬뽕 먹으러 함 가겠습니다.근데 거기가 맞나! 패트론 사거리...리
카캌바 [쪽지 보내기] 2015-03-07 15:08 No. 1270307486
세부 여행가서 자주가던 식당인데..
언제가부터 밥을 필리핀쌀로한 밥이 나와서 그려러니 했는데 그뒤로도 계속 밥이 저래서 다시는 안가고 있네요..
한국음식이 먹고싶어 갔다가 필리핀쌀밥이 나오니 밥맛도 안나고..
현지 사람들한테 밥먹으러 어디 갈래? 하면 이곳 가자고 해서 갔었는데.. 다른곳으로 바꾸었습니다.
한국인 대상으로 장사하시려면 사소한것부터 바꾸시는게..
이스트우드인 [쪽지 보내기] 2015-03-08 19:11 No. 1270309650
저도 얼마전에 삼겹살 배달 시켯는데 삽겹살을 꿉지않고 기름에 튀겨서 왓더라구요 이 나가는줄 알앗습니다 ㅎDavidPark<<이분은 한국x 따님 이신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거기 따님도 버릇이 너무없습니다.본인이  더 잘알겟지만...
부왕 [쪽지 보내기] 2015-03-09 23:27 No. 1270312119
가게 이름이 아깝죠???
나라이름을 식당에 붙혀서 써먹고 음식은 걸래를 주니~~~
카라요 [쪽지 보내기] 2015-03-18 09:07 No. 1270327776
필핀스타일 서비스군요.... 한국인이 경영하는거라면 비싼이유가 서비스인데 그럼 가격을 필핀 스타일로 비끄던지..
명란젓조아 [쪽지 보내기] 2015-03-24 00:03 No. 1270338771
24시간업소라 한때 일주일에 3~4번씩 갔었는데..
한번은 즐겨먹던 순두부에 계란이 안들었었어요..
게으르고 불러도 잘안오는 직원들때문에 짜증이 나있던터라
계란이 없다고 사장님테 말씀드리니
수저를 들어 순두부를 휘휘저어보고
어 계란이없네 그리고 애들시켜 계란넣어주는 모습보고는 안가네요
계란하나에 쪼잔해보일순 있지만 순두부의 생명은 계란이라 생각해서
말씀드렸는데.. 뭐 우리에게 한말은 "어 계란이없네"뿐
그리고 카운터로 가서 앉으시더군요..
애들이 뚝배기가져가서 계란넣고 채탕해 오더군요..
안먹고 계산하고 나갔음.
그리고 다시는 안감
ayala77 [쪽지 보내기] 2015-03-28 21:18 No. 1270347899
마음 상하셨겠네요 ㅜㅜ
happgai [쪽지 보내기] 2015-04-20 02:43 No. 1270401949
ㅋㅋ 거기 그런곳인지 이제 아셨나여? 지금이라도 아셨다면 다행이네여 아주 예전 잘나가다가 욕 왕창 먹고 좀 바뀌더니 다시 또 그러나보네여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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