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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버려라” 명령…세월호 ‘의도적 학살’(34)

Views : 2,732 2014-10-23 14:51
자유게시판 127000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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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아래 기사를 접했는데, 믿겨지지 않아서 그냥 구글 검색을 해봤는데 실제로 로이터 통신에서 
보도했던 내용이네요.

로이터 기사 원문은 아래와 같고요..

www.nbcnews.com/storyline/south-korea-ferry-disaster/south-korea-ferry-crew-we-were-ordered-abandon-sinking-ship-n88396

정말 왠만하면 필고에서 이런글 올리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지냈는데, 세월호 글 올리면 괜히 또 좌파, 빨갱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참고로 저는 고향이 충청도이고 최전방인 강원도 고성에서 육군 현역 병장 만기제대 한 사람 입니다.)

아래 기사는 국내 일부 언론에서 다룬 기사입니다.

아래 내용이 사실이라면 왜 지금 자꾸 세월호 관련해서 감추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꼭 파헤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
이 기사는 비교적 짧은 내용이지만 그 내용에서는 지금까지의 세월호 참사의 성격을 완전히 다시 생각해야할 만큼 충격적이다. 

이는 다름이 아닌 세월호 승무원 중 한 명이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기자들에게 이야기 했다는 내용이다. 

그것도 그냥 배를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동료들이, 승객들이 배에 갇혀있는 채로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정상추가 운영하는 외신전문 번역매체인 뉴스프로가 늦게나마 발굴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이 지난 24일 ‘South Korea Ferry Crew: We Were Ordered to Abandon Sinking Ship-한국 여객선 선원: 침몰하는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밝히고 있다. 

로이터는 ‘신원불명의 이 선원은 법원에서 유치장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기자들과 잠시 이야기를 했다’며 ‘그녀는 수술용 마스크와 야구 모자, 그리고 상의의 후드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해 선원이 여성임을 말하고 있다. 

로이터는 이어 ‘조사는 인적과오와 기계고장에 집중하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승객들이 아직 승선해 있던 세월호를 버리고 대부분이 살아남은 선원들의 행동에 분노를 표현했다’고 조사 방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로이터는 기사 마지막에 ‘선박이 침몰하기 시작하는 동안 선원들은 아이들에게 객실에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고 마무리했다.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은 선원들이 학생들에게 ‘객실에 가만히 있으라’고 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는 의혹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면 승객들이 배에 갇힌 채로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고 승무원들이 탈출했다면 이는 사고에 더한 ‘고의적인 참살’이 아니라 말할 수 없다.

속속 드러나는 의문점에 의하면 선원들은 모두 선복을 민간복으로 갈아입고 따로 접근한 해경 구조선에 갈아탔다는 것이다. 

그 해경 경비정은 세월호가 침몰할 경우 빨려들어 갈 위험 때문에 세월호 멀리서 구명보트를 보내기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선장과 선원들을 특별히 구조하기 위해 세월호에 접근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선장과 선원들은 조타실이 있는 배의 앞쪽으로 탈출했고 배의 앞쪽, 즉 선수부로 탈출한 사람은 선장과 선원들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대한 의문은 해양 구난 전문가인 와타나베 도쿄해양대학 교수도 선수 쪽으로 접근하는 경비정을 보고 승객들을 구하려면 선미 쪽으로 가야 하는데 왜 선수 쪽으로 가야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배에 승객들을 놔두고 배를 버리고 탈출하라는 명령을 받은 선장과 선원들을 해경 경비정이 특별하게 모시러 가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즉 선원들과 해경은 서로 교신이 되고 있었고 연락하고 있는 가운데 해경 경비정이 선장과 선원들을 태우러 갔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왜 해경은 승객들보다 선원들을 특별히 구하는 것이 급했던 것일까? 이는 결국 승객들이 죽어도 좋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현재 일찍이 외신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왜? 이런 명령을 내렸는지에 분노하고 있다.

검찰의 수사가 세월호가 속한 해운회사와 세월호 승무원들의 과실, 그리고 늦장 대응에 맞춰지고 있는 지금, 로이터가 기사화 한 ‘누구에게 명령을 받았다’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세월호의 수사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을 뜻한다. 

즉 세월호 사고는 ‘세월호 학살’로 규정되어져야 하며 이 학살의 명령을 내린 원흉을 밝혀내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세월호 조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모든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는 것이 희생자들의 영혼이 쉼을 얻게 하는 것이고 유가족들의 한을 풀어주는 것이 아닐까.

거제뉴스아이 newseye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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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3 15:03 No. 1270000587
@ 심연아 님에게...글쎄요... 필리핀 업자분들하고 세월호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가요?저도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사업하고 있는데 세월호하고는 상관이 없는것 같은데요.한국도 지금 경기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그것도 세월호 탓인가요?예전에 5명의 아이들이 실종된 개구리 소년, 살인의 추석 등의 사건은 몇년 동안 상당히 오래동안방송되어 지고, 그랬는데 그것도 지겨우신지.....이런일이 지겹다고 하면서 진실이 묻혀진다면, 결국 우리는 위에서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나 노예가 아닌가요?
광안대교 [쪽지 보내기] 2014-10-23 16:58 No. 1270000839
@ Jake74 님에게...세월호와 관련해서 필리핀에서 여행관련 업종은 큰 타격이 있지 않았나요? 상식적으로 저런 여행중에 사고가 일어났으니 꼭 배가 아니더라도 여행관련이라 어느정도 피해는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누나 [쪽지 보내기] 2014-10-24 04:40 No. 1270001745
못됐다...@ 심연아 님에게...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3 16:03 No. 1270000703
@ 심연아 님에게...일단 세월호 관련 문제는 한국 신문보다 외신들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고, 가장 큰 문제는 국가에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생기는 일을 막기 위해서 진실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관광객이 줄은 것이 과연 세월호 문제인지는 좀더 따져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런데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요.초기 몇개월간은 애도 차원에서 사람들이 관광을 자제는 했겠지요.하지만 지금까지 관광객이 없는 것도 세월호 문제인가요?한번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물어보세요.필리핀에 관광을 안오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세월호 때문에 안간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 입니다.제가 들은 가장 큰 원인은 최근 뉴스에서 필리핀에서 하도 안좋은 소식을 접해서거기 안전한가를 물어보더군요?그리고 두번째가 경제적 여건이 안된다는 대답입니다.한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서 여행이 힘들다는 대답입니다.
보람찬하루 [쪽지 보내기] 2014-10-23 21:09 No. 1270001299
@ Jake74 님에게...네...맞습니다...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3 16:59 No. 1270000840
@ 심연아 님에게...알겠습니다.심연아님께서 그리 생각하시다면 더 이상의 논쟁을 원하지 않습니다.누구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그 사람의 입장이 되지 않고는 그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전 세월호하고 아무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단지 유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동정하고 있습니다.제가 심연아님 입장이라면 저의 생각도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ecarefulplz [쪽지 보내기] 2014-10-23 15:10 No. 1270000600
선장에게 배를 버리라고 지신한건 분명 선장 너도 같이 죽어라 일것입니다.선장이 죽어야하는 이유는 한명의 선원이 배에 남아있다면선장도 남아야한다는 선서를 해서이며선장이 살아나온다면 가장 불리해지는사람이 선장에게 지시하는사람이기 때문입니다.유병언이 과연 선장에게 배버리고 나오라고 했을까요 ?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3 16:07 No. 1270000714
@ becarefulplz 님에게...저도 궁금하네요. 유병언이 지시한건지????왜 외신이 이런식을 보도했는지요...누군가는 밝혀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부장 [쪽지 보내기] 2014-10-23 15:30 No. 1270000635
올해는 안좋은 일들로 인해 모두들 고생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4-10-23 15:43 No. 1270000659
제 아는 지인이 세월호로 인해 부도를 맞앗는데 진도에 벌려놓은 사업 다 말아먹고.직격탄..낚시용품 도매를 크게하셧다는데...일단 바다낚시 제품 판매 완전 망했구여..그개통에 팬션사업 진도 인근 다 망함...
여럿 나가자바졋지요 국내에서 제가아는 지인이 이정도면 다른부분도 말하지않으시지만 좋지는 않겟지요 서비스관련 바다낚시는 이이후 몇달간 완전 망햇다고하네여...
참 어렵네여 세상살이가.....잘나가시다가 한방에 훅 가셧습니다.....
눈에 보이는것만이아닙니다...망하고나서 누굴 원망할가요...ㅠㅠ
가슴아픈일은 맞지만....그이후 도미노 현상으로 선의 피해자는 부지기수 많이 생겨서 ...실제로 피부에 와닿네여...ㅠㅠ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3 16:05 No. 1270000710
@ 마강다 님에게...당연히 그 지역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었을거라는 생각은 합니다.하지만 그 원인은 유가족은 아니잖아요.첫번째는 사고를 일으킨 회사이고, 두번째는 대응을 잘못한 정부 책임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정확한 진상규명을 밝히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보람찬하루 [쪽지 보내기] 2014-10-23 21:11 No. 1270001313
@ Jake74 님에게...공감합니다...
20zoo [쪽지 보내기] 2014-10-23 15:55 No. 1270000684
@ 마강다 님에게...아 저희도 맹골도에 요트와 스쿠버사업 좀 해볼려다가 손도 못대고 있네요... 그쪽지역이 미역이 어마어마 한테 세월호 기름유출때문에 지역 주민들도 힘들어 하시드라고요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mokang.modoo.at/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3 17:03 No. 1270000847
@ 20zoo 님에게...제 고향이 충남 태안입니다.예전에 기름유출 사건이 크게 한번 났었죠...서울에 있던 저도 동호회 친구들 모아서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이러한 경험으로 직접적인 지역에 대한 피해는 인정 합니다.하지만 전반적인 경기가 안좋은 것을 세월호 탓으로 돌리는 것은 일부 정치인들이 원하는 일입니다.좀더 많은 다른 원인을 봤으면 합니다.
20zoo [쪽지 보내기] 2014-10-23 17:13 No. 1270000867
@ Jake74 님에게...저는 세월호 탓을 하지 않습니다. 유병언과 연계되어있는 인간들과 세월호 유족에게 악의적인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싫을 뿐이죠 
(주)디자인 혜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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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쪽지 보내기] 2014-10-23 16:21 No. 1270000768
요즘 분위기가 "우리도 요즘 죽겠어요." 하면
"수백명 승객들이 죽은 판에 산 사람이 말이야.. 창피하지도 않아!" 하는 분위기 랍니다.
그 상권 좋은 홍대 가로수길에서도 매상이 반토막이나 5개월 이상 월세랑 대출금 이자도 못낼 정도로 엄청 힘들었다고 합니다.
괜히 징징 거리다 뭇매를 맞을까 한숨으로 나날을 보내며 한동안 뉴스는 아예 처다 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일로 유족뿐만 아니라 2차 3차 산송장 처럼 숨죽이고 계신분들 의외로 많은가 봅니다.
부디 조속히 일이 마무리되길 바래 봅니다. 
chrisuke5 [쪽지 보내기] 2014-10-23 17:08 No. 1270000853
그 명령을 정부에서 내렸나요? 선장이 배버리고 탈출하자고 한건 아닌지?국내의 수많은 전문가들과 정부기관의 의견은 묵살하고 굳이 외신보도와 일본전문가의 말을 믿을필요가 있나요?  대한민국이 쌍팔년도 후진국도 아니고.. 애들죽은거야 안타깝지만 굳이 국민여론선동해서 음모론 만들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요근래들어 남북간 교전소식도 들리는마당에 내부에서부터 무너지면 안되죠.교통사고하나로 이렇게 오래가는나라는 한국빼곤 없을듯..선체 침몰 초반에 해경들이 일부승객들도 구조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전원이 사망한것도 아니구요.몇몇 승무원들이랑 선장이 배버리고 나먼저살겠다고 나왔으니 먼저구조된거겟지요.
레오님 [쪽지 보내기] 2014-10-24 00:42 No. 1270001602
@ chrisuke5 님에게...음모론을 만들지 않기위해 앞으로 이런일이 재발생 되지 않기위해 책임자 처벌하고 진상규명을 하자는 겁니다. 어찌 수백명에 사람이 이유도 없이 죽었는데...당연히 정부에서 신속히 처벌할사람들 처벌하구 이러이러해서 이런일이 일어났으니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대비책을 세우는게 수순이지요. 그러한데도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으니 외국에서도 너무 의아해서 더 관심을갖고 다른 비하인드가 있는거 아니야 하면서 뒤지는거 아닌가요... 
lucasim [쪽지 보내기] 2014-10-23 17:14 No. 1270000871
@ chrisuke5 님에게..."교통사고 하나로.." --> 음... 정말 할말 없슴다. 그리고 하나 정확한 팩트를 말씀드리면 해경이 "구조"한 것들은 선원들이고 탈출한 몇몇 바다에서 건지기는 했을겁니다.
lucasim [쪽지 보내기] 2014-10-23 17:29 No. 1270000905
피해 규모와 형태가 달라 그렇지 한국사람 치고 세월호로 인해 피해 안본 사람 어디 있습니까. 그러괴

피해가 큰들 그러한 피해가 300여명의 생명과 어찌 견주겠습니까? 포기하지 않는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뭐라 하는데 자식가진 부모면 그들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절대 손가락질 해선 안되죠.

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4-10-23 17:52 No. 1270000973
한국은월드컵을 성공햇을지모르지만 월드컵기간에 직격탄맞아서 손해도 본적잇습니다...즉,어느정도것해야지 너무 여론이 밀고나가서 의식적으로 흘러가니 소상공인들이 자바지는겁니다....세월호 가슴아프죠 그런데 그렇다고 1년 10년 지속적으로 얼론플레이들어가서 누구좋은일 시키려고하는것인지 부디 바르게 마무리짖고 살은 사람들도 살아야지요....재발방지도 좋고 다좋은데 ....서울시내 술집장사가 몇달안되엇다고합니다,사고터지고 일파만파 다손해를 보고 말도못하고 잘못말하면 뭇매맞으니 현대판 마녀사냥이 바로시작이되는것이죠...힘없는 장사치들이 어떻게 더 버터야할가요..주변에서 아주 힘들어하네여....과연 세월호 탓만은 아닌데...경기가 침체도어그런상황에 거기다가 그런 안좋은일이 터지니 더하다 이런말을 하는것이겟지요....판교환풍구 추락사건이 다시 뉴스로나와서 ...ㅠㅠ올해는 참 어렵네여..다들.....힘들내세요 ...@ lucasim 님에게...
lucasim [쪽지 보내기] 2014-10-23 18:17 No. 1270001012
@ 마강다 님에게...저도 한국에서 소규모 자영업하고 있습니다만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월호 탓할 생각 없구요. 약간의 영향은 있겠지만 일반 사람들 마음속으로 슬퍼하지만 뭐 평상시처러 지내거든요.
아오이소라 [쪽지 보내기] 2014-10-23 17:34 No. 1270000925
이젠 살다살다 필리피 생활 어려워진게 세월호 탓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벌써 6개월이 지나고 많은 분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평생 남탓만 하고 사실 분들이군요.

Cook0502 [쪽지 보내기] 2014-10-23 18:35 No. 1270001039
저는 사고가 나고 뒷처리하는것들을 보고 그럼 그렇지 하고는 그냥 넘어가 버렸습니다... 뭐 항상 레퍼토리는 같으니까요... 같은사고가 100번이 난다한들 바뀌는것은 없을듣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그 레퍼토리 안에는 분리 합체라는 ㅋㅋㅋ 어차피 조용해지면 다시 합체모드로...
머니톡스 [쪽지 보내기] 2014-10-23 20:04 No. 1270001191
역시 돈앞에 장사 없군요.상식적으로 봐도 세월호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하고지금의 경제침체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에도비난의 화살이 결국은 세월호희생자와 그 가족에게 돌아가고 있으니...이래서레닌이 그랬나요? 스탈린이 그랬나요?민중의통제방법은 그 밥통을 그러쥐는것이다 라고..참아닌걸 알면서도 결국 그길을 가야만 하는 인간의굴레, 아니 생명체의 굴레라고 해야 하나요?자기생존제일주의 니까.씁쓸합니다.비도 오는데
별꽃 [쪽지 보내기] 2014-10-24 01:31 No. 1270001655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도적 학살은 좀 지나친듯 합니다. 세월호 선장이나 선원들이 그학생들과 무슨 원한이 있었겠으며, 그리고 그 해난 사고 배경에 무슨 엄청난 국가적인 음모가 있었겠습니까. 그냥 사고였고 단지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이 좋지 못하여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더 커졌겠지요. 모두에게 가슴 아픈 사고입니다.
Jake74 [쪽지 보내기] 2014-10-24 11:35 No. 1270002128
@ 별꽃 님에게...저도 윗글을 올렸지만 같은 생각입니다.문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많은 부분에서 구린부분들이 있는데, 어느것 하나 명백히 밝혀내지 못하고, 또한 그나마 밝히고자 하는것 조차도 못하게 방해한다는 것이 문제가 있죠.의혹이 있으면, 명확히 해명하면 될 것을, 다른 것으로 여론 조작을하고, 언론을 통제하고하는 것이 결국 북한을 따라한다고 생각까지 드네요.한국의 인권하고, 언론자유지수가 매해 마다 점점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걱정이될 뿐입니다.
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4-10-24 11:23 No. 1270002115
@ 별꽃 님에게...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님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가슴아픈 사고임에틀림없고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플러스 [쪽지 보내기] 2014-10-26 03:18 No. 1270004799
덧글 읽는게 맘이 좋질 않네요.과정을 중시하지 않고 결과만 중시하는 한국의 교육과 사회풍토 탓을 하기에도 너무 답답하네요.이런 사안에도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상반된 생각이 존재한다는게 가슴아프네요.저와 반대되는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는 저자신도 교육이 잘못된 건지 ...어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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